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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이유식

우당탕 이유식 일기 22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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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쓰는 우당탕 이유식 일기


2021.12.06 이유식 22일 차

생후 190일 / 교정일 144일

 

1.  식사 준비

 

1-1. 눈치 보며 이유식 데우기

 

 

아니 적절한 타이밍이란 무엇인가를 오늘도 고민하면서 똘망무시가 적당히 배고플 타이밍 30분 전에 베이비무브 찜기능으로 해동함...

에효.... 어려워 어려워!!

 

 

2. 컨디션의 답은 쏘서였나...!

 

2-1. 식사 후 이유식 양

 

 

아주 잘 드셔 주심...!

방글방글 웃으며.. 드셔 주심...

 

2-2. 오늘의 일등공신

 

!! 이븐플로 점프앤런 잼세션 엑서 쏘서 !! 인듯...

 

아니 저거만 타면 컨디션이 급격히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짐..

그렇지만 미숙아는 저거 타면 발달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맘카페에서 봐버려서....

그렇다고 이거 하나 물어보자고 대학병원에 애기를 데리고 가기도 뭐함...

 

아니 생각해보니까 이번 달 말 경에 대학병원 재활과 가기는 하는데... 그때 가서 물어보면 되긴 하는데 어쨌거나 그전까지는 그냥 자의적인 판단으로 한 번에 10분 이상은 안태우려고 한다...

오늘도 한 번만 태우려고 했는데......

이유식 먹기 전에 기분이 너무 나빠보여서... 쏘서에 태우고... 난 다음에 밥을 먹였더니 매우 행복해지심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배에 수건을 하나 덧대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이었다... 

 

쿠션 있는 건 엄청 싫어해서 배에 쿠션 댈 생각도 안 해봤는데 기분도 좋겠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했는데 나름 성공한 듯...

물론 빨랫감은 늘어버림 껄껄껄껄

 

2-3. 기분 좋은 어린이

 

 

아니 밥 먹다가 머리카락에도 이유식이 묻어버려서 완전히 다 씻김...

내가 머리까지 감기는 건 솔직히 애기 무게도 있고 무서워서 난 진짜 그냥 몸만 씻기고 나머지는 남편 오면 다시 하는데 오늘은... 안 되겠다 싶어서 내가 다함..

그리고 대충 자신감은 붙었으나 체력과 허리를 잃음... 

아이거 허리 아프다ㅏㅏㅏㅏㅏㅏ

 

이제 내일부턴.... 다른 메뉴를 추가해야겠군..

청경채 한번 더하긴 내가 싫어서(뭔가 맘에 안 듦.. 질림) 브로콜리와 단호박을 시켰다... ㅋㅋㅋㅋ

우리 어린이는 달달해야지 이유식을 드시는 것 같음...

일단... 온갖 채소를 다 섭렵해보자!!

교정일 6개월 전까지!!!!

 

힘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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