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이유식

우당탕 이유식 일기 74일 차

똘망무시맘 2022. 2. 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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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쓰는 우당탕 이유식 일기


2022.02.11 이유식 74일 차

생후 257일 / 교정일 211일

 

1. 이유식 준비

 

1-1. 이유식은 길고도 긴 싸움임 ㅇㅇ..

 

 

고기 다 먹어서 양배추를 추가함

 

 

2. 뭐야 그냥 고기가 싫은 거였냐..?

 

2-1. 식사 전 이유식 양

 

 

마음을 굳게 먹고 시작함.

양은 100ml

 

2-2. 식사 후 이유식 양

 

어떻게든 다 먹였다.

이게 내 생각과 다르게 돌아갔다.

똘망무시 오늘의 이유식은 80ml 정도까지는 거의 혼자서 잘 먹은 것 같다.

그래서 뭐야 고기가 싫은 거였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80 이후부터는 바닥에 이유식을 버리고 수저를 던지며 성질을 내기 시작해서 분유를 동원하여 먹였다.

그래서 100ml 다 먹음

그다음에 분유를 줬는데 배가 부른 지 분유를 안 먹더라..?

 

뭔가 띠용~한 상태가 됨..

내일은 양을 좀 더 늘려볼까 고민 중이다.

 

내일도 동일하게 오늘과 같은 양상으로 먹는다면... 내가 고기를 너무 맛없게 요리해서.. 똘망무시가 이유식 거부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킨 것으로...............ㅋㅋㅋ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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