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이유식 일기 61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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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쓰는 우당탕 이유식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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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이유식 61일 차

생후 243일 / 교정일 197일

 

1. 이유식 준비

 

1-1. 베이비무브 30분

 

 

브로콜리는 진짜 그 특유의 향이 호불호를 갈리게 하는 듯...

애기가 뭘 모르니까 그냥 입에 넣는 거지ㅠㅠ

초장 없이는 으...;;; 

 

 

2. 브로콜리 오일 째! 이젠 알레르기 반응에 안심해도 될 것 같다.

 

2-1. 식사 전 이유식 양

 

 

오늘은 이유식 먹일 시간대에 똘망무시가 잠들어버려서 평상시보다 30분 정도 늦게 줬더니 역시나 너무 배고픈지 이유식을 아주 조금 먹고 거부를 하기 시작했다.

전에는 울고불고 몸을 뒤틀면서 난리를 쳤는데 이제는 아주 고상하겤ㅋㅋ 한두 입정도는 받아먹고 최대한 고개를 돌려버린다...ㅋㅋㅋㅋ

의사표현 한번 확실하네 ㅋㅋ 언제 이렇게 컸누...?

다 포기하고 분유 주니까 금세 빵긋 웃으면서 분유 먹는다 ㅋㅋ 못 말려

 

2-2. 식사 후 이유식 양

 

 

20ml 정도 먹은 듯하다.

진짜 별 차이 안남 ㅋㅋㅋ

그래도 겨우겨우 달래서 몇십 먹는데 표정이 안 좋음 ㅋㅋㅋ

그렇지만 브로콜리는 항상 표정이 안 좋았던 것 같기도 한데 모르겠다...

 

2-3. 분유를 쟁취한 어린이

 

 

확실히 이유식 먹을 때보다 분유 먹을 때 더 행복해 보인다..

엄마가 이유식 맛있게 해 볼게ㅠㅠㅠ

미안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