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이유식

우당탕 이유식 일기 45일 차

똘망무시맘 2022. 1. 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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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의 기억을 되살려 쓰는 우당탕 이유식 일기


2022.01.08 이유식 45일 차

생후 223일 / 교정일 177일

 

1.  이유식 데우기

 

1-1. 메뉴를 바꿔야 하지만 안정적인 메뉴만 먹이는 것은 다 알레르기 때문이다...

 

 

오늘도 힘내서 먹여보자!

어제보단 많이 먹길 바라면서...!!!

 

 

2. 그릇을... 제물로 바쳐 이유식을 성공한다!

 

2-1. 식사 전 이유식 양

 

 

2-2. 식사 후 이유식 양

 

 

좀 많이 날리긴 했는데...

그거에 대해선 밑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2-3. 이유식 안 먹을 때 나의 요령

 

 

이유식을 먹을 생각을 안 하고 그릇에만 집착하길래 아예 그릇을 줬다...

음식에 손을 안 넣게 하려고 최대한 그릇을 사수했었는데.... 그냥 똘망무시가 이끄는 대로 손을 움직였다..

그릇에서 손을 떼지 않았던 이유는 단 하나임..

유리그릇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깨달음.. 아.. 그릇을 바꿔야겠구나..

이유식 시작하는 분들 유리그릇.. 깨지는 그릇... 사지 마세요....ㅠㅠ

진짜 그릇, 수저 죄다 만지고 싶어서 난리임...

그런데 힘이 없어서 가지고 가다가 죄다 뒤엎거나 급 흥미를 잃거나 해서 내팽개치는 게 대다수라... 

긴장하면서 그릇을 보고 있어야 한다...

 

어제에 비해서 이 두 가지에 대한 통제를 조금 덜하니까 똘망무시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그릇을 손으로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려고 하면 그 틈에 이유식도 같이 줬는데 거부감 없이 웃으며 잘 먹었다..

진짜 그릇 바꿔야 하나.. 고민 중.. 심각하게 고민중.. 에효...

 

그리고 진짜 이유식 먹기 전에 최대한 많이 놀아줘서 기분을 매우 매우 매우 좋게 해줘야 한다..

이건 진짜... 진리다.. 

애기가 성질이 많이 나는 시기라면 더더욱!!

 

2-4. 오늘의 전투 흔적

 

 

살려주세요...

온몸에 뒤집어써섴ㅋㅋㅋㅋ... 겨우겨우 닦으면서 분유를 먹였는데 오늘은 내 무릎 위에서 그새 잠들어버리기도 했음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우니 좋다..

다리가 매우 저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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