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이유식

우당탕 이유식 일기 20일 차

똘망무시맘 2021. 12. 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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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기억을 되살려 쓰는 우당탕 이유식 일기


2021.12.04 이유식 20일 차

생후 188일 / 교정일 142일

 

1.  식사 준비

 

1-1. 어김없이 이유식 데우기

 

 

확실히 청경채는 녹즙 같은 느낌이 난다...

건강해 보이긴 하는데 맛없을 것 같음..

그렇지만 온도 체크한다고 살짝 맛봤는데.... 고구마 맛만 남..ㅋㅋ 다행

 

 

2. 아니.. 남편이 나보다 더 잘 먹이는 것 같은데..????

 

2-1. 오늘의 식사 전 이유식 양

 

 

이번에 밥 만들 때 양 조절을 잘못한 것 같긴 했는데..

어쨌거나 오늘의 만땅은 70ml로 생각하고 먹임

 

2-2. 오늘의 식사 후 이유식 양

 

 

아니 중간에 먹이다가.. 이 친구가 또 안 먹는 거임..

살짝 멘붕이 오려고 하다가.. 남편이 받아서 먹이는데 잘 먹이더라고...??

갑자기 현타가 왔음..

근데 똘망무시가 싫어하면 난 그냥 멈추는데 남편은 어떻게 잘 먹이는데.. 아니 인상을 찌푸리는데 이거 먹여도 괜찮은 거야..????? 먹는데 싫어하면 멈추랬는데..??

근데 적당히 싫어하는 건 남편이 잘 무마하고 먹이는 듯...??? 

더 웃긴 건 똘망무시가 어쨌거나 받아먹는다는 거닼ㅋㅋㅋㅋㅋ

도대체 뭐가 답인지 모르겠다...

 

2-3. 어쨌거나 다 먹은 어린이

 

 

이가 나려는지.. 계속 손을 빤다...

먹다가도 손을 빤다...

이가 나는 거면 다행인데.. 아직 긴가민가....

어쨌거나 오늘 다 먹었다! 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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