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이유식

우당탕 이유식 일기 11일 차

똘망무시맘 2021. 12. 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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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억을 잊어먹기 전에 쓰는 우당탕 이유식 일기


2021.11.25 이유식 11일 차

생후 179일 / 교정일 133일

 

1.  식사 준비

 

1-1. 오늘은 별 다를 게 없다.

 

 

어제의 경험을 기반으로 오늘은 25분..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는 25분 중탕한다.

 

 

2. 몸을 뒤트는 어린이... 나살려...!!

 

2-1. 오늘의 식사 전 이유식 양

 

 

큐브 두 개에 이 정도..??

대충 계산하니 60 나오긴 한다..

내일 이유식 제조일인데 얼리기 전에 무게를 재서 하나당 얼만지 계산을 좀 해봐야....??

무게 계산이랑 상관은 없을 것 같긴 한데.. 아닌가..

어쨌거나 얼마인지 알고 싶다...

 

근데 중간중간 온도 체크하느라 내가 한 방울씩 손등에 떨어트리는지라.. 정확하진 않을 듯

 

2-2. 오늘의 식사 후 이유식 양

 

 

어제보단 조금 덜 드신 듯... 

30ml 드셨다 ㅋㅋ

오늘은 진짜 온몸을 비틀고 몸을 튕기고 난리도 아니었다.

아직 허리의 힘이 없어서 앉아있는 자세를 불편해하는 건 알겠는데... 흠..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자세를 바꿔서 나를 쳐다보게 하고 먹였는데..

 

덕분에 옷이...

 

 

옷이 죽었습니다..

바로 빠르게 갈아입음... 허허허

이게 애기만 옷 갈아입힐게 아니라 나도 갈아입어야 하는구먼...

 

빨래를 열심히 해야겠다...

 

근데 오늘 대자연 첫날이라서 진짜 미춰버리는줄... 껄껄

 

2-3. PO인증샷WER

 

 

정신없는 밥상과....

 

 

남일이라는 듯이 허리를 꺾는 5개월 차 어린이를 끝으로 오늘의.. 이유식 끝...

 

그리고 어김없이 오늘도 씻기고 나도 씻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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