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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쓰는 우당탕 이유식 일기
2022.01.20 이유식 53일 차
생후 235일 / 교정일 189일
1. 이유식 준비
1-1. 여전히 농도 조절을 위해 물을 추가했다.

그런데 조금 많이 넣은 듯
2. 청경채 5일째.. 이 정도면 괜찮은 게 아닐까..?
2-1. 식사 전 이유식 양

80ml 정도이다.
오늘 급하게 택배 보낼 일이 있어서 이상태로 놔두고 남편에게 이유식 먹이는 걸 부탁하고 외출했다 왔는데
에효... 몇 분 사이엨ㅋㅋ 남편이 급격히 늙고 지쳐있었다 ㅋㅋㅋ
남편이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 똘망무시가 이유식 먹는 걸 거부했나 봄...
2-2. 식사 후 이유식 양

진짜 조금만 드심ㅋㅋ
이 와중에 수저를 집어던져서 남편의 한숨 게이지는 더 올라감 ㅋㅋㅋ
뭐 애는 원래 잘 달래가면서 먹여야 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지
그런데 급격히 지쳐가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섴ㅋㅋㅋㅋ
그래도 밥 먹이는 건 경력이 높아서 내가 좀 낫군! 하하하 하며 자화자찬
대신 씻기는 건 남편이 더 잘한다.. 난 잘못함 ㅋㅋㅋㅋ 부들부들 ㅋㅋㅋ 떨면서 함 ㅋㅋㅋ
어쨌거나 오늘은 어쩔 수 없고 내일 잘 먹어보자!
저렇게 조금 먹었어도 알레르기 반응 지켜봤는데 문제없음! 끝!
입 주변은 물티슈 말고 물수건 하니까 괜찮았음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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