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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이유식

우당탕 이유식 일기 48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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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쓰는 우당탕 이유식 일기


2022.01.14 이유식 48일 차

생후 229일 / 교정일 183일

 

1. 자꾸 이유식 먹이는 게 퐁당퐁당이 되고 있다.

 

1-1. 이유식 데우기

 

 

날이 추우면 이유식을 매일 줄 거 퐁당퐁당으로 준다.

왜냐면 씻기다가 감기 걸릴 것 같아서 이다..

집이 추운 편은 아닌데 구조상 뻥 뚫어놔서 우풍이 들어온다고 해야 하나...

혹시나 싶어서 극도로 조심하고 있다.

진짜 이 시국에 열나면 병원도 못 감ㅠㅠㅠ

 

 

2. 이거 다른 색상도 사야겠어 너무 좋아

 

2-1. 식사 전 이유식 양

 

오늘도 내용물만 옮겨 담았다..

사진 까먹고 못 찍음

그리고 오늘은 그릇에 손을 좀 덜 대기 시작했다.

자기가 원하는 만큼 딸려오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챈 듯하다.

와 진짜 흡착 그릇 최고다 최고!

 

2-2. 식사 후 이유식 양

 

 

한 20 남긴 듯..?

 

2-3. 사투가 끝난 현장

 

 

얼굴을 닦이려고 하면 저렇게 싫어한닼ㅋ....

아니.....! 얼굴을 닦아야지 아들!!

온몸으로 불만을 표시함

 

 

오늘은 밥도 다 안 먹고 이유식도 남기시었다.

저 물티슈는 몸에 묻은 거 닦은 거임... 휴..

씻겨도 일단 1차로 닦고 씻겨야지..

오늘은 아주 신기하게도 옷이 살아남아서 오오 했으나... 똥이 새서 결국 다 벗기고 새 옷으로 갈아입혔다...

 

내일은 예방접종해야 하니까 이유식 패스하고... 휴..

내일은 진짜 날이 영상에 가까웠으면 좋겠다ㅠㅠㅠ

병원을 걸어서 다니는데.. 너무 추우면 애 델고 나가기 힘듦ㅠㅠㅠ

병원이 집에서 10분 거리여도 걱정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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